한양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7년간 공간건축사사무소에서 건축 설계를 담당했다. 설계 및 현장 경험을 기초로 한국형목구조 시공 연구, 목구조건축 설계 및 기술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목조 시공에 있어 상세 구조 디자인을 적용해 시공의 정석을 구현하고 있다. 캐나다에서의 기술연수 프로그램과 현장답사를 통해 경골목구조기술 및 수퍼E하우스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고 있으며, 일본의 중목구조를 한국적인 디자인으로 승화하여 시공하고 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 8년간 기술위원장을 지낸 후 부회장으로 재직하면서 독일 패시브디자이너 및 캐나다 수퍼E하우스 Constrution Member, 산림청 산림과학원 자문위원직을 맡고 있다. 건축가와 건축주의 요구가 제대로 반영된 살기 좋은 건축을 실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1년 산림청으로부터 목조산업과 목재문화 활성화 공로상을 받았고, 2012년 새건축사협의회가 추천하는 건축명장으로 선정되었다.